함께 기도해요

정기 기도편지. 긴급기도제목 포함

DANIEL 0 680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4:3)

동토의 땅에도 따뜻한 부활의 봄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이 도시에 30년 살았던 집사님은 올 봄같이 따뜻하고 좋은 날씨는 처음이라 하며 너무 좋아합니다. 거의 비도 없고 구름도 많지 않은 햇빛이 지속되는 신기한 날씨 덕분에 상쾌한 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도해주신 덕분에 은혜가운데 잘 지냈습니다.  그 동안의 사역현황을 나누며 기도제목을 나누고자 합니다.  

선교지 변경
지난 한달 동안 사역과 신상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도하면서 현재의 고려사람교회 사역을 5월까지만 하기로 미르선교회 선교사들과 함께 결정하고 교회에 광고한지 일주일 되는 날에 "로스토프 온 돈"(러시아어로 "로스토프 나도누")에서 사역하던 선교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비자문제가 생겨 러시아 입국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저에게 로스토프지역으로 와서 사역할 수 있겠느냐는  제안이었습니다로스토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쪽으로 1800km 떨어져 있는 110만명이 거주하는 도시입니다그 지역에 전임선교사가 사역하던  선교 센터건물도 있고 2 5천명 정도 되는 비교적 고려인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로스토프지역의 사역을 하기 위해서 미르선교회 사역을 내려놓은 것이 아니었지만다음 사역에는 교단 사역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 장기사역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하며 미르고려사람 교회사역을 내려 놓았는데 마침 로스토프지역으로의 제안이 들어와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때 마침 아들이 5월말에 고등학교졸업도 하고, 상황적으로 이동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교단 해외선교위원회 임원회에서 사역지 이동 건이 결정되어서 6월부터 사역지를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6월 첫 주일에 로스토프 지역을 방문하고 주일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로스토프에서 상당히 긴급하고 중요한 많은 기도제목들을 갖고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긴급기도제목
제가 로스토프 선교센터에 도착하는 날 검찰이 와서 교회에서 이것 저것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건물을 갖고 있을 경우 다양한 이유를 통해 물질적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최근에 같은 도시에 러시아 YWAM(예수전도단) 본부 건물과 땅에 서류상 문제를 삼아 약 2만달러 정도되는 거액의 벌금을 내야만 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선교센터도 비슷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입니다. 땅은 국가소유인데 갑자기 땅문서를 만들라는 법이 제정되면서 생긴 문제입니다. 선교센터 땅문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1차적으로 문서를 만드는데 거절을 당해서 다시 변호사를 통해 2차 서류를 넣었고 6 21일에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간섭하셔서 땅 문서에 어려움이 없이 해결되도록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 선교센터는 2000년도에 구입해서 2016년도에 헌당예배를 드렸지만 아직도 수리해야 하고 정리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당장 소방검사가 나오면 큰 벌금과 함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해서 서둘러서 소방 시설과 관련된 작업을 해야하며, 남 여 화장실은 현재 너무 열악하고 변기 숫자가 적어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고, 별도의 1층 스포츠 홀은 동네 사람들이 돌을 던져 유리창이 파손되는 바람에 양철로 막아 놓았는데 이와 같은 이유로 내부가 매우 어두운데 전등시설이 설치가 되어 있지 않아, 이 지역의 커뮤니티를 섬김으로 전도의 귀한 도구가 될 수 있는 자원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전등 공사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센터에 가스를 들여오는 공사도 큰 공사가 될 것 같습니다. 사역과 관련해서 교회 사역 등 개척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주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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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사역과 청소년수련회
4월말에 고려사람 교회에서 가정교회 세미나가 알마타 살렘교회 담임목사인 아이다르목사님 내외분을 모시고 은혜가운데 잘 마쳤고 새롭게 가정교회의 기초를 닦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복음과 함께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생명의 삶성경공부 과정은 신앙이 없거나 초신자들 그리고 집사이면서 아직도 참여하지 못한 분들이 참여했는데, 신앙이 약한 분들이라 수료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제자의 삶과정에 참여한 분들은 열정적으로 참여해서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젊은이들이 성에 대해 자유로운 편인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결혼과 데이트세미나를 통해 성경적인 결혼과 데이트에 대해 강의를 듣고 토의하며 2주에 걸쳐 진지하며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7월초에 있을 청소년수련회를 통해 젊은 영혼들이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고 평생비전을 볼 수 있는 은혜가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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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둘째 아들 하리가 5월 말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3년전에 미국에서 러시아로 들어 올 때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어서 울면서 왔는데, 이제는 이 도시를 떠나길 싫어할 정도로 이 도시와 선교사들이 운영하는 국제학교 생활과 교회생활을 매우 좋아하고 즐겨왔습니다. 감사하게도 UC Berkeley 대학에 합격되어 8월 중순부터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거주자(in state) 조건으로 좋은 주립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아내도 로스토프로 사역지가 변경됨으로 그 동안 음악교사와 성경교사로 섬겼던 국제학교 교사를 5월까지 섬기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저희 가정은 종교비자를 받고 7월 중순 경에 로스토프로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러시아 땅 가운데 풍성한 사역의 열매를 통해 주님께 영광돌리는 삶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장석천 장경희(누리 하리) 선교사 드림                                               2018 65

기도제목                                                                                              
1. 로스토프 선교센터 문제들(땅문서 해결, 땅집(교회)이전, 소방시설, 남여 화장실수리 등 긴급한 일들의 해결과 수리에 필요한 재정들이 채워지도록(로스토프지역으로의 이사와 소방시설, 화장실 수리등을 위해 긴급하게 3천달러정도 모금이 되도록)
특히 땅문서가 6 21일에 결과가 나오는데 하나님의 강력한 도우심으로 문제없이 서류문제가 해결되도록
2. 종교비자를 잘 받고, 7월 중의 로스토프로 이사하는 모든 과정을 인도하시도록
3. 개척사역이나 다름없는 로스토프 사역의 준비와 지혜롭게 사역을 인도함받도록
4. 7월초에 있는 미르청소년수련회를 통해 젊은 영혼들이 주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비전의 사람이 되도록
5.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기 힘든 많은 문제 앞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행하심을 보며, 주님의 위대하신 역사를 기대하는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모든 사역이 주님과의 친밀함 속에서 나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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