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섬김의 기쁨

danny 0 1025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알마티 중앙교회에서 이 지역으로 선교팀이 왔습니다. 이 교회는 가정교회하는 교회인데, 장년 천명이 넘게 모이는 교회로서 카자흐스틴지역에 있는 교회이지만,  매년 우크라이나, 터키, 이스라엘, 알마티 주변 도시 등 여러 나라와 도시에 선교팀을 보내는데, 올해도 거의 3백명이 넘게 선교로 나간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이곳에 와서 섬긴 주된 사역은 미르청소년 연합수련회에서 섬기는 것이었습니다. 식사로, 특별강의로, 찬양으로, 특별 공동체 놀이 등으로 몸으로 삶으로 사랑과 섬김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련회에 참석했던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음식에, 은혜로운 찬양에, 그리고 특강 가운데 간증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교회에서는 대청소를 하고,청년과 장년을 대상으로 특별 강의와간증을 나누었고, 특별음식으로 고려사람교회 목자들과 미르선교회 목사님들을 섬겨주었습니다. 가정교회에서 사랑으로 섬기는 삶에 익숙한 이들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섬김은 나의 필요보다 다른 사람의 필요에 우선하는 삶이며,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랑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팀원(17명) 모두 각자 생업이 있는 사람들이지만, 섬김을 위해 시간과 물질을 들여서 이곳까지 와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며 자신이 만난 하나님을 소개하고 섬기다가 돌아갔습니다. 이들의 사랑과 섬김이 얼마나 컸는지, 공항에 마중나간 성도들이 이들 팀원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것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간증을 했던 한 목자의 의미있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휴가를 내어 해변에 가서 놀다 교회오면 더 놀고 싶은데, 선교여행으로 섬기고 교회에 오면 몸은 피곤하지만 더 섬기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 분들은 섬김의 기쁨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처럼, 나를 위해 살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살 때 기쁨과 삶의 활력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많은 사람의 대속물이 되기 위해, 죽음으로 인간의 근본적인 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든 인간의 필요 곧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회복을 위해, 구원을 위해서 자신을 드리기 위해서 섬기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오늘도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섬김의 기쁨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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