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치 8주차 방글라데시 다카/라샤이

danny 0 1789

<인터넷 사정으로 사진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아웃리치 저널 8주차(8월 8일 금요일- 8월 14일 목요일)

사역및 팀 활동

토요일에는 다카에서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는 버스로 6시간 떨어진 방글라데시의

3번째 도시 라샤이에서 한국 선교사님께서 섬기시는 두 개의 학교와 호스텔에서

사역함.

 

  신학교와 제자훈련원에 이어 두 번째 다림줄 강의로 섬길 기회가 있었다.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나 자신의 성격 유형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고 아웃리치

기간 동안 가르치며 섬기면서 자신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감사했다.

 

  이번 주는 뱅갈족이 아닌 소수민족을 섬길 수 있었는데 매우 가난하고 뱅갈인과는

다르게 교육의 혜택도 잘 받지 못하며 이 나라에서 소외된 채 살아 가는

사람들이었다.

 

다카에서 버스로 약 6시간 떨어진 라샤이라는 도시로 부터 약 1시간 떨어진 곳에서

대부분 농사를 지으며 가축을 기르며 살고 있었다집집마다 여러 마리의 소들이

있었고 닭과 염소들이 자유롭게 마당을 돌아다니고 오리와 거위들을 곳곳에

있는 연못에서 자주 볼 수 있어 동물 농장을 보는 듯 했고 한가로운 농촌의 모습을

통해 마음에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이들의 문맹율은 상당히 높았고 얼굴은

검은 편이었고 몽골반점이 있다고 했다모슬렘인 방글라데시인들에게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토지를 빼앗기고 이전의 자신의 논에서 소작인으로 일하기도 한다고

들었다.

 

두 개의 학교에서 찬양을 가르치고 율동과 스킷 그리고 복음을 전할 때 온 마을

주민들이 몰려와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몰려드는 아이들에게 디지털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사진을 보여주기도 하고 캠코더로 이들의 모습을 보여줄 때

신기해 하는 세상에 물들지 않은 이들에게 곁에서 복음을 나누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이들의 친구가 될 사람이 있다면 이들에게 얼마나 큰 축복일까 생각하며

이들을 섬길 더 많은 선교사가 있기를 바라는 기도를 했다.

 

몰려온 사람에 비하여 시간적 제한으로 턱없이 적은 사람들에게 안경사역으로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하면서 한편 미안한 마음 가득했다선교사님에게 안경에 대해

계속 문의하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는데 작은 것으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섬길 수

있기를 기도했다특히 마이너스10정도 되는 시력을 가진 어린 소년에게 안경을 맞추

어 주었는데 그 동안 소경같이 어둡게 살았던 그에게 작은 안경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리기를 기도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이곳에서 섬기시는 선교사님을 통해 많은 도전과 은혜를

받는다라샤이에서 15년 동안 섬기고 계시는 67세의 선교사님의 헌신과 사랑에

많은 도전을 받았다무엇보다 두 분의 선교사님은 사람과의 교제에 굶주려 있는

듯 했다목사님은 하시고 싶은 말씀이 너무 많아서 이 말씀하시다가 저

말씀하시기까지 하셨다사모님은 다카 한국마켓에서 구입해야 할 정말 귀한

음식들로 귀한 분들에게 대접해야 한다며 국과 여러 가지 반찬을 처음 방문하는

순간부터 출발하는 새벽시간까지 한끼도 빠짐없이 우리 팀원들을 위해 식사를 정성껏

대접하셨다매번 식사할 때마다 이곳이 선교지인지 의심이 갈 정도였다조건없이

부어주시는 주의 사랑으로 섬김을 받았다. 15년 사역 기간동안 단지 2번의 단기 선교팀

방문이 있었을 정도로 외롭게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의 간증을 통해서도 치열한

영적전쟁과 고통스러운 환경 가운데 선교사로서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느끼며 기도

동역자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을 해 보았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사랑의 중요성을 여러번 말씀하신 선교사님의 말씀이 아직도 귀가에 맴도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팀을 도와주시는 선교사님 부부도 얼마나 섬세하게 헌신적으로 섬겨주시는지

섬김을 받으면서 늘 도전과 감동을 받는다선교현장에서 사랑으로 섬기시는

이들의 헌신과 주님께 대한 사랑을 어떻게 나의 삶의 현장에서 나누어야 할까 하는

숙제를 안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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